北 자강도당 책임비서에 류영섭 등장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북한의 류영섭 전 체신상이 자강도 당 책임비서에 임명됐다.
 
 조선중앙방송은 13일 자강도 만포시에서 240가구의 살림집이 새로 건설됐고 전날 `새집들이‘ 행사가 있었다며 “류영섭 자강도당위원회 책임비서, 군인건설자들, 시의 일꾼과 근로자들이 새 살림집에 이사하는 주민을 축하해줬다”고 보도했다.
 
 자강도 당 책임비서는 주영식이 2010년 9월28일 제3차 당 대표자회 이후 당 중앙위원회 비서에 오른 박도춘의 후임으로 지내왔다.
 
 북한 매체는 지난 1월4일 신년공동사설 등을 관철하기 위한 자강도 군중대회까지도 주영식을 당 책임비서로 언급해 왔다.
 
 신임 류영섭 책임비서는 2005년 7월부터 최근까지 체신상으로 활동했고 당 중앙위원, 최고인민회의 제12기 대의원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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