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단체 “카드 가맹점 해지 20일께”

(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당초 15일 강행키로 했던 소상공인단체의 카드 가맹점 해지가 며칠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카드 거부는 여신금융전문법(이하 여전법) 위반이기 때문에 ‘가맹점 해지’를 추진하다보니 절차상 시간이 걸린다는 이유에서다.

14일 전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는 “오늘 삼성·현대·롯데 카드사에 가맹점 해지관련 공문을 보냈다”며 “추이를 지켜본 뒤 20일 전후로 한 카드사를 지정해 본격적인 가맹점 해지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회는 현재 가맹점 1만3000여 곳으로부터 위임장을 받은 상태다. 앞으로 5만~10만장의 위임장을 받겠다는 연합회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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