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저소득 자녀 대상 ‘스포츠바우처사업’ 추진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이진용)은 내달부터 스포츠바우처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스포츠바우처사업은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레저·스포츠 활동을 하지 못하는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스포츠시설 이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수급자 가정 만 7세~19세까지의 어린이·청소년이다.

군은 올해 30명에게 모두 17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도복과 운동화 등 용품비용을 별도로 지원하던 것을 폐지하는 대신 수강료를 월 6만원에서 7만원으로 인상, 지원키로 했다.

수강종목도 태권도, 합기도 등과 같은 고전적인 종목에서 수영, 헬스, 궁중무술 등으로 확대,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군은 스포츠바우처사업이 보다 많은 저소득 자녀들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올해부터 지원시스템을 카드제로 전환키로 했다.

문 의 가평군청 체육담당(☎031-580-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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