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울산에서 잇단 교통사고로 1명이 사망했다.
14일 낮 12시38분께 울산 남구 신정동 태화강전망대 앞 강변도로에서 25t 유조차와 YF소나타 승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YF소나타 운전자 정모(25)씨가 숨졌다.
경찰은 태화로터리에서 와와삼거리 방향으로 달리던 YF소나타 차량이 중앙선을 넘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11시22분께 울주군 청량면 삼정리 반정삼거리에서 25t 레미콘 차량과 시내버스가 부딪쳐 시내버스 승객 6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시내버스 운전자 김모(49)씨가 신호를 지키지 않고 달리다가 앞서가던 레미콘 차량의 뒷부분을 추돌해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