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2012년 여행바우처 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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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15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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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계층에 대해 국내 여행경비를 지원하는 ‘2012년 여행바우처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국내관광 활동을 통한 복지증진을 위해 계획됐다.

구에 따르면, 올해 실시되는 여행바우처 사업은 개별여행 약 79명, 복지시설단체 여행은 3개단체 약53명을 선정.실시할 계획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이며, 접수는 3월 2일부터 16일까지 여행바우처 웹사이트(www.tvouche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대상자의 경우 개별여행자는 1인당 15만원이나 가족동반 여행일 경우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며, 복지시설단체는 1인당 15만원까지 지원한다.

여행바우처 대상자로 선정되면 수혜자에게 여행바우처 카드가 발급되며, 이 카드로 국내 여행상품 등을 구매해 사용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경제적,사회.문화적 제약 등으로 인해 국내여행에 쉽게 참여하지 못하는 저소득층에게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관광내수 진작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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