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헤드 베어풋이 뉴욕컬렉션 무대에 올랐다.
코오롱 FnC는 지난 10일 미국 뉴욕 맨하탄 링컨센터에서 진행된 'HEAD X GENERAL IDEA' 의 뉴욕 콜렉션 무대에 헤드 베어풋과, 최범석 디자이너와 HEAD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할 HEAD 2012 F/W Collection이 일부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헤드 베어풋은 헤드의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지친 현대인에게 편안한 발의 밀착감을 제공하고 통기성 또한 뛰어나 쾌적한 발의 컨디션을 유지 하도록 돕는 기능화 제품이다.
'After Games'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컬렉션은 1968년 그레노블 올림픽 당시 게임이 끝난 후에 라커룸에서 유니폼을 갈아입는 선수들에게서 영감을 얻은 작품들로, 경기장 밖에서의 캐주얼 하면사도 클래식한 모습의 선수들을 표현했다.
최 디자이너가 이번 뉴욕컬렉션을 통해 선보인 헤드의 F/W 콜렉션은 모두 4가지 스타일로, 심플하면서도 활동적인 면을 강조했다. 또한 함께 선보인 별(star)과 해골을 모티브로 한 의류·백팩·신발 등은 헤드의 디자인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한편 헤드는 지난해 '후레쉬 업 유어 마인드(Fresh up your mind)' 라는 새로운 캐치프레이즈로 2012년 컨템포러리 스포츠 & 컬쳐로 리뉴얼을 선언하고, 디자이너 최범석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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