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11시50분께 강원도 춘천시 삼천동의 한 음식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목조건물 264㎡를 모두 태우고 6시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발생하자 소방차 11대와 공무원 27명이 현장에 투입돼 진화작업에 나섰으나 목조건물의 특성상 불이 기와지붕 밑으로 들어가는 바람에 초기 진화에서 잔불 정리까지 6시간여가 소요됐다.
신속한 대피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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