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공천신청자 974명, 평균경쟁률 3.98대 1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새누리당의 4ㆍ11총선 공천신청에서 현역 의원을 포함한 974명이 접수를 마쳐 평균 3.9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황영철 대변인은 공천 신청접수 마감일인 15일 오후 8시 현재 전국 245개 선거구에 대해 974명이 접수를 마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경쟁률은 새누리당의 전통적 강세 지역인 영남권에서 높았다. 반면 호남권에서 저조하게 나타났다.

대구가 6.58대 1로 가장 높았다. 이어 경북이 5.8대 1, 부산이 5.5 대 1, 경남이5.18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은 48개 선거구에 207명이 몰려 4.3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강원 4.13대 1 △울산 4.0대 1 △경기 3.92대 1 △인천 3.67대 1 △대전·충북·제주 각각 3.0대 1 △충남 2.5대 1 △전북 1.45대 1 △전남 1.33대 1을 각각 기록했다. 광주는 0.63 대 1의 경쟁률로 미달됐다.

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공천위)는 16일부터 본격적인 공천 심사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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