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근태 부인 인재근 이사장, 4·11 총선 출마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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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16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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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지난해 12월 작고한 고(故)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부인인 인재근 한반도재단 이사장이 이번 4·11 총선에서 김 전 고문의 지역구였던 서울 도봉갑에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인 이사장의 선거대책본부장으로는 강금실 전 법무장관이 유력한 상황이다.

인 이사장은 민주통합당과 시민사회 인사들로부터 출마 요구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인 이사장은 16일 마석 모란공원에서 김 고문의 49재에 참석했으며, 주말 이후 출마의사를 공식화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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