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산나물·한우 축제’ 5월10일~13일 열린다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오는 5월10일~13일까지 양평 일대에서 ‘양평 산나물·한우 축제’를 개최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올해 양평 산나물·한우 축제에서 ‘건강’을 주제로, 양평 산나물과 한우를 다양한 메뉴로 탈바꿈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축제를 찾는 관광객을 위해 용문역 일대에서 군민들이 직접 만든 청사초롱을 이용해 축제를 여는 등 관광객 맞이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 사찰요리의 대가 선재스님과 자연식주의자 산당 임지호 선생이 참여하는 명품 산나물 요리 시연을 비롯해 명품 산나물 요리시연, 현장 한방 진맥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양평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판매, 전시 프로그램 등이 열린다.

군을 본격적인 축제를 앞두고 군민 모두가 참여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오는 24일까지 축제에서 펼쳐질 공연, 체험 프로그램, 이벤트 행사, 전시, 홍보, 자원봉사 분야에서 일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한편 양평군은 오는 5월26일~28일까지 양평나루께축제공원에서 제6회 월드DJ페스티벌을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