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청, 민원실 방문 노약자를 위한‘눈높이 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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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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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승봉 기자)부천시청 민원실을 찾는 노약자들이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민원 업무를 볼 수 있게 됐다.

부천시(시장 김만수)는 시청 민원실을 찾는 장애인 등 노약자가 민원처리 시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민원접수, 여권발급, 민원상담 등 3개의 전용창구를 마련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장애인 등 노약자는 시청 민원실 방문시 입구에 있는 안내데스크에서 방문내용을 확인 후 각 업무별로 마련되어 있는 창구로 안내받아 다른 업무에 우선해 신속하게 업무를 볼 수 있게 됐다.

또 시에서는 민원상담센터도 운영해 민원인이 직접 해당 사무실을 찾아갈 필요 없이 민원상담센터에서 고충상담은 물론, 담당자와 상담 후 민원을 접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밖에도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각종 편의시설도 확충했다. 거동이 불편한 민원인을 위해 휠체어를 갖췄으며, 급한 용무 발생에 대비해 민원실 입구에 호출용 벨을 설치했다. 청각장애인을 위한 영상전화기(수화 통역센터 연결)도 이용하기 편리한 장소로 이전 설치했다.

김원현 민원여권과장은“민원실내 편의시설 확충으로 사무실을 직접 찾아다니는 불편이 해소되고, 민원처리 시간도 단축될 것”이라며, “사회적으로 배려와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과 노약자가 시청을 방문할 때 편안함과 친근감을 느끼며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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