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18세 이하 임산부 임신·출산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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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광주시가18세 이하의 임산부들에게 임신·출산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20일 광주시는 만 18세 이하 산모의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 제도인 '맘편한카드'를 도입·시행한다고 밝혔다.

우리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신청하고, 병원에서 발급한 임신 확인서와 주민등록등본을 우리은행에 제출하면 된다.

카드를 수령한 날부터 분만 이후 60일까지 의료비 지원 요양기관으로 등록된 산부인과나 병·의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금액은 120만원 이내로, 임신과 출산 전·후 관련 의료비(산전검사, 출산·산후 진료)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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