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깨끗하고 안전한 급식위해 사전 지도 점검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는 개학을 앞두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하여 관내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일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에 대한 사전 지도ㆍ점검을 통하여 학교급식의 위생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신학기 초에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사고 등을 미리 예방하여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하여 실시한다.

점검은 고양시 관내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10여 개소를 대상으로 시설의 위생관리 상태, 종업원의 위생수칙 준수 여부, 시설물의 청소ㆍ소독 등 청결상태, 식재료의 위생적 관리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고양시는 2011년 8월 HACCP인증 기준에 맞춰 설치된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지원센터에 대하여 정기적인 위생 지도ㆍ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식재료도 사전 잔류농약검사 결과를 확인하고 있다.

또한, 고양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한 번 더 정기적인 잔류농약검사를 실시하여 안전성을 철저하게 확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고양시는 학교, 급식지원센터, 식재료 공급업체, 생산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 지도ㆍ점검 및 잔류농약검사를 확대 실시하여 학교급식에 대한 안전성 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학교급식의 신뢰도를 한층 더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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