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장병들의 건강한 생활습관과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군부대를 직접 찾아가 흡연․음주예방 및 비만․영양관리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건강증진교육은 이달부터 금년 11월말까지 10개월간 운동처방사, 건강매니저, 영양사 등이 군부대를 직접 방문해 장병들의 체지방을 측정하고 운동․영양 상담과 혈압, 혈당측정을 통한 건강위험평가를 실시해 건강행태개선에 대한 중요성과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한, 이동금연클리닉과 함께 운영되며, 20대 초반의 군복무자 연령대는 아직 흡연과 비만 등으로 인한 심뇌혈관질환 등을 예방관리 할 수 있는 시기로 평생건강의 길로 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찾아가는 군부대 건강증진교육을 통해 군장병의 금연·절주의지와 실천을 도와주고 군부대의 건강환경 분위기조성과 건강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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