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신도시 최첨단 아파트 ‘반도 유보라 4차’ 3월1일 분양

  • 4.5베이 혁신평면 적용… 공간감 극대화<br/>YBM과 연계된 양산 최초 영어마을 도입<br/>욕조 갖춘 욕실 2개, 수납공간 극대화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다음달 부산권에서 주거 혁명을 이끌 최첨단 아파트가 분양된다. 기존 아파트에서 볼 수 없었던 혁신적인 평면과 공간 배치, 축구장 3배 크기의 단지 내 녹지 공간 등이 수요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반도건설은 다음달 1일 경남 양산시 물금택지지구 46블록 ‘반도 유보라 4차’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84~95㎡의 중형 아파트 1210가구로 구성된다. 이미 분양된 기존 반도 유보라 1~3차 단지와 합하면 총 3111가구의 ‘양산신도시 유보라 타운’이 완성되는 셈이다.

양산신도시 반도 유보라 4차 아파트 단지 조감도.

◆ 4~4.5베이 혁신평면

양산신도시 반도 유보라 4차는 전세대가 4~4.5베이, 방 4개의 혁신 평면을 도입했다. 여기에 전용 93㎡와 95㎡의 욕실 2곳에는 모두 욕조와 샤워부스가 설치된다. 부부욕실에까지 욕조를 설치하는 것은 기존 중형 아파트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방식이다. 선호도가 높은 판상형 비율도 전체 가구수의 88% 가량을 차지한다.

또 단지 중앙에는 축구장 3개 크기의 중앙광장이 들어서며, 20㎝ 더 넓은 지하주차공간과 야외 골프 퍼팅장, 1㎞의 둘레길이 조성된다. 1000가구가 넘는 대규모 단지임을 감안해 커뮤니티 시설 2곳이 꾸며진다.

◆ 부산 도심까지 15분 충분

4차 단지는 양산신도시 내에서도 최고 입지로 꼽히는 중심상업지구에 위치한다. 부산지하철 2호선 부산대양산캠퍼스역, 증산역 더블역세권으로 부산 도심까지 15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와 부산대학병원을 비롯해 산학연구단지, 업무시설 등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양산 지역에서는 최초로 유명 영어학원인 YBM과 연계된 영어마을도 단지 내에 들어서며, 초등학교와 고등학교가 단지와 맞닿아 있다.

양산신도시 반도 유보라 4차 단지 아파트 전용면적 95㎡ 확장 평면도. 4.5베이의 혁신 평면이 적용됐으며, 욕실 2곳에 모두 욕조와 샤워부스가 설치된 것이 특징이다.

◆ 스마트 아파트 구현

반도 유보라 4차는 커뮤니티를 포함한 단지 내 모든 시설을 카드 한 장으로 누릴 수 있는 ‘원카드 시스템’을 갖췄다. 입주민들은 현관 출입,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주차위치 확인, 위급상황 시 비상콜 등의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최신 시설뿐 아니라 관리비 절감을 위한 장치도 마련됐다. 지하 주차장에 친환경 LED 조명이 설치돼, 출·퇴근 및 심야시간 등 차량이나 입주자의 이동이 빈번한 시간대에 따라 단계별로 밝기를 조절하며 전기요금을 약 30% 절약한다. 놀이터에도 태양광과 풍력으로 전기를 공급하는 친환경 LED가로 등의 시설이 설치된다.

또한 아파트 옥상의 빗물을 모아 두었다가 단지 청소 및 조경수 등으로 사용해 수도요금을 절감하고, 터치 한번으로 집안의 절전 및 보안통제를 가능하게 해주는 시스템이 도입된다.

이정렬 반도건설 상무는 "반도 유보라 4차 분양으로 양산신도시의 명품 브랜드 타운을 완성하게 된다”며 “특히 이달 말부터는 주택청약지역 단위가 기존 시·군에서 도 단위로 확대됨에 따라 부산과 경남 지역 수요도 이번 4차 분양에 몰려 청약 경쟁이 뜨거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산신도시 반도 유보라 4차 분양가격은 3.3㎡당 690만원 후반에서 700만원 초반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주변 시세가 3.3㎡당 750만원 정도에 이른다는 점을 감안하면 파격적인 분양가다.

모델하우스는 남양산역 3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다. 1599-2800

양산신도시 반도 유보라 4차 아파트 단지 선큰 광장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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