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소방공무원 채용 체력시험 실시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올해 경기도 지방공무원 채용을 위한 두번째 관문인 체력시험이 20일과 21일 양일간 오산시 종합운동장에서 실시됐다.

도는 “250명을 채용하는 2012년 경기도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에 총 2231명이 지원, 약 9: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21일 밝혔다.

이 같은 경쟁률은 일반 공무원과 달리 제한경쟁을 실시하는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의 특성을 감안할 경우 매우 높은 것이라는 게 소방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번 체력시험은 총 6종목(악력, 배근력, 제자리멀리뛰기,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윗몸 일으키기, 왕복오래달리기)으로 진행됐다.

합격기준은 총점 60점 중 30정 이상 득점자로 한다.

한편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이번 소방공무원 공채 필기시험 합격자의 80%가 대학교 졸업 이상”이라면서 “시험공부와 운동을 병행하기에 어려운 점이 많지만 평소 꾸준히 운동을 한 수험생이라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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