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고양시 호수공원 꽃전시관 대표이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재구 보광훼미리마트 총괄부사장과 이봉운 고양국제꽃박람회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고양국제꽃박람회는 3년 주기로 개최되는 국제행사로 보광훼미리마트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관람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해 왔다.
보광훼미리마트는 이번 MOU를 통해 고양국제꽃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보광훼미리마트는 전국 6900여개 점포 채널을 활용해 고양국제꽃박람회를 홍보할 예정이다. 점포에 박람회 안내 포스터를 부착하고 POS 화면을 통해 홍보 영상을 내보낸다. 또 홈페이지에 별도 안내 페이지를 만들어 편의점 이용 고객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예매권 판매 서비스도 실시한다. 훼미리마트에서 예매권 구입 영수증을 받아 행사장에서 제시하면 관람이 가능하다. 또 박람회 기간 동안 행사장 곳곳에서 점포를 운영해 관람객들이 불편함 없도록 각종 상품을 제공한다. 아울러 200여대 파라솔을 설치해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재구 총괄부사장은 “고양국제꽃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고양시와 협조해 사전 준비 단계부터 행사 종료까지 다양한 홍보활동과 편의를 제공하겠다”며 “전국 체인망을 활용, 각종 지역 행사를 지원하고 수익금은 다시 사회에 환원함으로써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상생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광훼미리마트는 판매 수익금 일부를 고양시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해 기부하고, 아동들을 직접 초청해 도시락 공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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