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필로폰 판매·투약한 일당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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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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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서, 필로폰 판매·투약한 일당 입건

(아주경제 김선향 기자) 상습적으로 필로폰을 판매·투약한 일당이 붙잡혔다.

대전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22일 필로폰을 밀거래하고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 법률 위반)로 임모(53), 오모(46)씨 등 2명을 구속하고 백모(45)씨 등 5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임씨는 지난해 11월 13일 오후 5시께 부산시 동구 한 골목에서 오씨에게 필로폰 1g을 70만원에 구입한 뒤 백씨 등과 투약하는 등 2011년 초부터 최근까지 모두 20차례에 걸쳐 필로폰 5g을 밀거래해 투약한 혐의다.

백씨는 대전 동구 한 모텔에서 김모(24.여)씨에게 50만원을 받고 필로폰 0.03g을 투약해준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에게서 필로폰 입수 경로를 추적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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