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광주지방기상청이 발표한 3개월 기상전망에 따르면 다음 달 이 지역은 기온 변동폭이 큰 가운데 쌀쌀하다가 중순에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
평균기온과 강수량은 지난 30년간 평균인 평년(6~8도, 60~96㎜)과 비슷할 것으로 예보됐다.
4월에는 날씨 변화가 잦겠다. 기온은 평년(12~13도)보다 높고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해안 등지에 많은 비가 내려 강수량도 평년(69~120㎜)보다 많을 것으로 보인다.
5월에는 맑은 날이 많고 일시적으로 남서기류가 유입돼 고온현상이 나타나기도 할 것으로 예상한다.
기온, 강수량 모두 평년(17~18도, 89~147㎜)을 웃돌 것이라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기상청은 또 봄철 불청객인 황사 발생은 평년(5.1일)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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