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회째를 맞이한 이번 포럼의 주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정치, 그리고 과학기술'이다.
4월 총선과 12월 대선을 앞둔 2012년 선거의 해를 맞아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의 활용도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과학기술인의 정치 참여 열기도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이에 SNS 기반 기술의 창출자이기도 한 과학기술계는 이번 포럼을 통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의 현황 및 활성화 방향을 살펴보고, 과학기술계를 비롯한 정치·사회·문화 측면의 융합적 활용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갖는다.
이날 포럼에서는 오혜연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산학과 교수가 ‘SNS 기반기술 창출자 입장에서 본 활용 전략 및 방향’을 주제로, 김 행 위키트리 부회장이 ‘과학기술과 정치·사회·문화 측면의 SNS 활용 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제발표자와 토론자, 일반 참가자들이 모두 함께 참여하는 종합토론도 이어진다.
이덕환 서강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고성국 정치평론가, 김갑수 문화평론가, 김철균 교육학술정보원장(前 청와대 뉴미디어비서관), 박방주 중앙일보 과학전문기자, 이경수 국가핵융합연구소 전문위원이 참여하는 지정토론이 진행된다.
이번 포럼에는 과학기술인 및 유관단체 인사들은 물론 일반인들도 참여할 수 있다.
과총 정책연구소 홈페이지(http://forum.kofst.or.kr)에서 사전등록이 가능하며 행사 당일에도 현장 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포럼 토론회 자료는 각 토론회 직후 과총 정책연구소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