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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은 지난 23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호텔에 회사에 경영 자문을 제공하는 라포(Rapport)고객 초청행사를 개최했다.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왼쪽)이 고객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
이번 행사에는 신창재 회장을 비롯한 교보생명 임직원과 라포고객 300여명이 참석했다.
라포는 상호 신뢰관계를 의미하는 심리학용어로 교보생명은 지난 2004년부터 신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고객들을 직접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경영에 반영하고 있다.
신 회장은 토크콘서트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자신만의 인생스토리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그는 과거 의대 교수에서 보험사 최고경영자(CEO)로 변신하게 된 사연과 취임 초기 에피소드를 전했다.
특히 신 회장은 “(교보생명이)어떤 보험사로 기억되길 바라느냐”는 질문에 고객보장을 최우선으로 꼽아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신 회장은 “보험을 많이 파는 회사가 아니라 진정으로 고객보장을 잘 하는 회사를 만들고 싶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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