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어린이도서관 북스타트 운영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어린이도서관이 생후 12개월에서 48개월 아기와 부모를 대상으로 독후활동 프로그램인 북스타트를 운영한다.

북스타트의 핵심은 그림책을 함께 읽고, 책의 내용을 엄마와 아가가 함께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해보는 것이다.

특히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시작된 지역사회 문화운동인 북스타트는 아가의 생애 초기 독서습관 형성에 기여하고, 부모와 아가의 관계를 풍요롭게 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 한해에는 병아리들의 책 나들이, 몸으로 만나는 그림책 등 6개 프로그램을 5기로 나눠 운영할 계획이며, 각 기수별 모집대상 가족은 108팀으로 총 540팀이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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