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호선 경마공원역 여성 투신…열차 운행 지연

(아주경제 이상준 기자) 26일 오후 12시 반쯤 서울 지하철 4호선 경마공원 역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60대 여성이 투신했다.

선로로 뛰어내린 이 여성은 지하철 역사로 들어오는 전동차에 치어 그 자리에서 숨졌으며, 시신은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졌다.

오이도 행 열차 운행이 한때 중단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경찰은 투신한 사람의 신원과 함께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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