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디스플레이, 실적개선 유효 전망에 '강세'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LG디스플레이가 강세다. 실적 개선의 방향성이 유효하다는 전망이 쏟아진 덕분이다. 외국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창구에서 매수 주문이 나오고 있다.

2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LG디스플레이는 전 거래일보다 1.57% 오른 2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 이어 이틀째 오름세를 타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17일 이후로 가장 높은 주가를 기록하고 있다. 거래량은 14만주를 상회하고 있고, JP모간과 씨티그룹, CS, UBS 등의 창구에서 매수 주문이 쏟아지고 있다.

김영우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향후 실적 개선의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아이패드3용 패널 공급은 상반기 내 공급이 가능할 것"이라며 "화이트(White) OLED의 전략적 글로벌 파트너를 선정하고 경쟁사 대비 높은 가동률을 기반으로 규모의 경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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