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안듣기에…" 조직원 가입한 고등학생 폭행한 조폭 검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2-27 10:3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말 안듣기에…" 조직원 가입한 고등학생 폭행한 조폭 검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폭력 조직에 가입한 고등학생을 폭행한 조폭이 무더기로 붙잡혔다.

27일 목포경찰은 폭력 조직에 가입한 고등학생이 말을 듣지 않자 기강을 세운다며 폭행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로 목포 모 조폭의 최모(24)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모(22)씨 등 13명을 불구속했다.

최씨 등은 지난달 8일 목포시 연산동 삽진농공단지 입구에서 '조직을 탈퇴하겠다'고 말한 김모(16)군 등 5명을 야구방망이 등으로 4회에 걸쳐 폭행한 혐의다.

이들은 학교 후배들을 폭력 조직에 가입시켰으며 매월 1~2회 축구 경기를 하면서 조직을 관리한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