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을 뛰게 하자-한국씨티은행> “ATM과 수수료 혜택으로 고객 만족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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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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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흔히 한국씨티은행은 다른 시중은행보다 지점이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전국에 있는 지점과 출장소를 합하면 220개(2011년 11월 29일 기준)다. 같은 외국계은행인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382개)보다 적으며, 국민은행(1162개)과 신한은행(965개) 등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숫자다.

하지만 씨티은행은 최근의 스마트 금융 시대에 발맞춰 '자동화'에 초점을 맞췄다. 자동화기기(ATM/CD)를 대폭 설치해 이를 보완한 것이다.

지난해 말 현재 한국씨티은행의 자동화기기(ATM/CD)는 제휴사를 포함해 총 1만1442대로 국내 시중은행 중 가장 많은 수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 전체 자동화기기에서 25%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씨티은행 고객들은 서울지하철1~4호선 전 역사, 터미널,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 발견할 수 있는 ATM 기기와 롯데 제휴 ATM망(세븐일레븐,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등), 우체국에 있는 모든 자동화기기 ATM/CD에서 씨티은행 지점에 있는 ATM 과 동일한 수수료를 적용받을 수 있다.

특히 우체국 창구망 약 2700개 및 ATM 5300대와 제휴돼 있어, 씨티은행 고객은 은행 업무시간 내 (08:00~17:00, 휴일 및 공휴일 제외)에 우체국을 이용할 경우, 무료로 입/출금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은행 내 자동화기기 뿐 아니라 롯데ATM, 한국전자금융, 효성, 훼미리뱅크, 청호 등 CD 밴(VAN)사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확대함으로써, 고객들이 집근처나 직장 근처에서 더욱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기망을 확대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씨티은행은 수수료 면제 범위를 보다 확대해 타행 ATM에서도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예를 들면 수수료제로통장, 씨티원예금, A+예금, 프로야구 홈런통장 등에 가입 후 급여이체를 받거나, 평균잔액을 90만원 이상 유지시 타행 ATM 을 이용할 때에도 수수료 면제(출금 월8회, 이체 월 5회)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 가운데 '참 좋은 수수료 제로 통장'은 ATM 수수료(당행, 타행)는 물론 온라인뱅킹, 자기앞 수표발행, 통장 재발행까지 모든 수수료가 무제한 면제되고 급여이체 시에는 고금리까지 제공된다. 22일 현재 최고 연 4.0%의 금리를 적용하고 있으며, 최근 판매고 1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아울러 오는 4월 말까지 '참 똑똑한 A+ 통장'을 신규가입 후 입금한 고객에게 예치기간 30일 초과 입금액에 대해 90일간 최고 연 5% 이자(세전)의 특별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씨티은행 ATM / 폰뱅킹(ARS) / 인터넷뱅킹 / 모바일뱅킹 수수료 일체 면제 ▲환전/송금 수수료 감면 ▲창구 거래시 각종 수수료 감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씨티은행은 이외에도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평생 조건 없이 월 10회까지 인터넷뱅킹 이체수수료를 면제하고 있으며, 모바일뱅킹, 스마트폰뱅킹은 횟수 제한없이 이체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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