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추모식에는 유가족을 비롯해 주한 아프가니스탄 대사, 군 장병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인에 대한 경례와 헌화 및 분향, 조총발사, 묵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윤 하사의 아버지는 "희생과 봉사의 삶을 살다간 아들의 5주기 추모식을 잊지 않고 찾아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전현충원은 이날 윤 하사를 이달의 현충인물로 선정, 유가족에게 인물패를 전달하며 고인의 넋을 기렸다.
고 윤 하사는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됐다가 탈레반 무장세력의 자살폭탄 공격으로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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