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앞바다서 또 밍크고래 발견…4780만원 낙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2-28 15:3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울산 앞바다서 또 밍크고래 발견…4780만원 낙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울산 앞바다에서 또 밍크고래가 발견됐다.

28일 울산해양경찰서는 오전 6시30분께 울산 울주군 간절곶 동방 약 50㎞ 해상에서 정자선적 9.77t급 자망어선 D호의 선장 박모(42)씨가 그물에 걸려 죽은 밍크고래 1마리를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 밍크고래는 길이 5.4m, 둘레 3m, 무게 2t 정도로 불법 포획한 흔적은 발견되지 않아 고래유통증명서가 발부됐으며 방어진 수협 위판장에서 4780만원에 낙찰됐다.

하루 전인 27일에도 간절곶 앞바다에서 밍크고래 한 마리가 혼획돼 8200만원에 낙찰됐다.

해경은 불법적인 고래 포획 행위를 막고자 수시로 해ㆍ육상 일제 단속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