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승인된 경기도 종합계획은 국토종합계획의 방침을 수용해 구체화시킨 계획으로 향후 도내 31개 시 군이 수립하는 도시기본계획에 대한 가이드라인 역할을 하게 되는데,글로벌 경쟁시대에 대응한 지역개발 교통, 산업경제 문화관광, 환경생태, 도시주택 등 오는 2020년까지의 분야별 경기도정 계획을 담고 있다.
도 지역정책과 관계자는 “그동안 경기도는 국토기본법에 의한 도 종합계획 수립 대상이었으나, 1980년 제정된 수도권정비계획법에 의해 자체적인 도 종합계획을 수립하지 못했다”며 “이후 지속적인 건의로 이번에 자체적인 종합계획을 마련, 국토부의 승인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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