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하나-외환銀 고객 하나되기 수수료 제도 변경’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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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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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희준 기자)하나금융그룹은 외환은행과 한 가족이 된 것을 기념하고 고객 감사 의미와 거래 편의성 증대를 위해 3월 2일부터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고객에 대하여 영업점, 자동화기기(CD/ATM), 전자금융 등의 각종 금융서비스 이용 수수료를 타행환 기준에서 자행환 기준으로 변경하여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을 거래하는 고객들은 양 행간 거래시 은행 영업점과 자동화기기(CD/ATM), 모바일, 인터넷 뱅킹 등의 이용 수수료를 기존에는 타행환 기준으로 적용 받던 수수료를 앞으로는 자행환 기준으로 적용 받게 되며, 자동화기기(CD/ATM)의 공동이용이 가능하게 되어 수수료 감면 혜택과 함께 편리하게 은행 업무를 볼 수 있게 됐다.

해당 은행 영업점 창구를 통해 하나은행에서 외환은행으로 외환은행에서 하나은행으로 송금 시 기존에는 타행환 기준 수수료를 적용 하였으나 앞으로는 자행환 기준 수수료가 적용되어 최고 2000원의 수수료 감면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외환은행의 하나금융그룹 자회사 편입에 따라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을 거래하는 고객들에게 수수료 감면과 거래 편의를 제공하고자 수수료 제도 변경을 시행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하나금융은 하나은행에서 3630대, 외환은행에서 2252대 등 총 5882대의 자동화기기를 보유하고 있어 이를 추가 수수료 부담 없이 공동으로 사용할 경우 고객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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