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G마켓이 뉴욕타임즈에 독도광고를 게재했다.
G마켓은 3/1절을 맞아 이번 광고 게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전국민과 함께하는 '우리독도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한 독도 광고공모전의 대상 수상작으로, ‘당신이 생각하는 것이 정답이다’라는 제목으로 출품한 작품이다.
대한민국·미국·이탈리아·인도네시아 등 4개의 국기를 해당국가의 대표적인 섬과 짝지어 선을 긋는 퀴즈형식으로 보여주고 있다. 3개의 정답선이 이어진 가운데 우리나라의 태극기와 독도를 마지막에 남겨둠으로써 독자들이 자연스럽게 대한민국과 독도를 연결 짓게 하는 아이디어가 특징이다. 또한 광고 아래쪽에는 독도가 동해(East sea)에 자리잡고 있는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섬임을 강조하며,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섬이 많은 대한민국의 특징을 알리는 카피문구가 채워져 있다.
심사는 G마켓과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를 포함한 전문 심사위원단이 맡았다.
G마켓 변광윤 상무는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만들어진 독도광고가 뉴욕타임스에 소개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과 함께 '우리독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독도가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섬이라는 점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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