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사흘째 소폭 하락…119.64달러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두바이유 국제현물가격은 사흘째 하락해 배럴당 120달러선 밑으로 떨어졌다.

한국석유공사는 1일 매매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전거래일보다 배럴당 0.38달러 떨어진 119.6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고 2일 밝혔다.

그러나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1.77달러 급등한 108.84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3.54달러 폭등한 126.2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보통 휘발유 값은 배럴당 131.89달러로 0.66달러 올랐다.

등유는 1.54달러 하락한 133.85달러를, 경유도 배럴당 1.11달러 내린 134.77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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