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자전거 수리센터, 2개 팀으로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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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0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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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가 이달부터 구청 상징광장 및 관내 12개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운영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자전거 수리센터’는 자원의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전 및 자원절약에 기여함은 물론, 자전거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고취해 자전거이용 생활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또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과 연계, 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함으로써‘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일정 부분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구는 지난해부터 ‘자전거 수리센터’를 2개 팀으로 확대 편성하는 방안을 검토해 왔다.

이는 지난해 1개 팀으로 5일(월-금)씩 관내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운영하다보니 해당 지역의 수리 일정을 놓친 주민들이 자전거 수리를 위해 타 동 주민센터까지 방문해야 하는 등 불편 사항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구는 올해 주민들의 확대 요청을 반영해 1개 팀은 구청 내에서 상시 운영하고, 1개 팀을 동 주민센터를 순회 운영하는 등 총 2개 팀으로 확대 운영하게 됐다.

‘자전거 수리센터’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기간에 맞춰 3-6월, 8-11월까지 2회에 걸쳐 정해진 수리일정에 따라 운영하게 되며, 무료점검 및 수리를 원칙으로 하고 일부 부품을 교체해야 하는 경우에만 공임을 제외한 도매가격(부품원가)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자전거 순회 수리센터’가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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