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다문화 가정 자녀 영어교육캠프 지원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한국공항공사(사장 성시철)는 5일 대한적십자사 서울 강서 봉사관에서 KIDS ENGLISH CLUB(다문화 영어마을) 후원금 전달행사를 가졌다.

이에 앞서 한국공항공사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결혼이주여성 일자리 제공과 함께 다문화 및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영어교육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지난 11월부터 KIDS ENGLISH CLUB을 시범사업으로 운영했다.

KIDS ENGLISH CLUB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 빌로 로나 카칼도(필리핀, 44세) 씨는 “전문 영어교육강사 자격을 갖고 있었는데 이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 며 ”특히 영어를 배울 기회가 적은 다문화 가정과 저소득 가정의 자녀에게 영어를 가르칠 수 있다는 점에 매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다문화 영어마을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니즈에 부응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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