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샌프란시스코 인근에서 규모 4.0 지진…피해보고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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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06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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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재욱 기자) 미국 샌프란시스코 인근 북부지역 웨스트 콘트라 코스타 카운티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를 보면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오전 5시33분 델 세리토에서 1.6㎞ 정도 떨어진 골프코스 미라 비스타 컨트리 클럽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진 발생 후 30분 뒤 규모 2.0의 여진이 뒤따랐지만 별다른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이 지진으로 인근 샌프란시스코 고속통근철도인 ‘바트(BART)’가 안전점검을 이유로 5분간 운행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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