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구와 협약을 체결한 금융기관이 중소기업에 대출한 융자금의 대출이자 중 업체를 대신, 일정 부분 이자 차액을 구에서 부담하는 이자차액보전금 형태로 실시된다.
부평구는 2012년도 중소기업 운전자금 규모를 50억원으로 책정해 업체별 2억 원 이내에서 융자를 실시할 예정이다.
대상은 부평구 관내에 공장 또는 사업장이 소재하는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전업율 50%이상의 업체가 해당된다.
상환기간은 3년으로 1년 거치 2년 균등상환이고 지원조건은 2.5% - 3.5%를 이자차액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2012년도에 부평구민을 신규 근로자로채용 시 0.5% 추가지원도 가능하다.
올해의 경우 부평구에 지정 기부한 업체(2011년 실적 200만원 이상)일 경우에도 0.5%의 추가지원을 실시하여 기부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2012년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를 희망하는 기업은 인천시 중소기업은행, 신한은행을 방문하여 여신 상담 후 홈페이지(www.icbp.go.kr)를 참고, 신청서를 작성한 뒤 부평구청 경제지원과 기업지원팀(문의 ☎ 032-509-6573)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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