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PMS 솔루션, 자바(JAVA)로 수준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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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0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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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종호 기자)SK C&C가 아이엔소프트와 성남시 분당에 위치한 SK C&C 본사에서 ‘넥스코어(NEXCORE) 생산성경영시스템(PMS) 사업 공동 수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MOU는 최근 프로젝트 개발 현장에서 자바(JAVA)기술에 대한 시장의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종합 PMS 시장에 수준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됐다.

MOU체결을 통해 SK C&C는 닷넷은 물론 자바까지 수용 가능한 종합 PMS 솔루션을 갖춘 국내 최초의 기업이 된다.

프로젝트 관리시스템(PMS, Project Management System)은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 계획수립, 진척도, 품질관리, 개발 자원의 효율적 배분을 위한 솔루션으로 프로젝트의 안정적이고 성공적 개발을 위한 기반 시스템이다.

양사는 향후 SK C&C가 보유한 PMS 솔루션 분석∙설계 노하우를 바탕으로 양사의 전문 솔루션 전문가들이 함께 JAVA 기반의 새로운 ‘NEXCORE PMS’를 공동 개발한다.

특히 NEXCORE PMS는 기존 프로젝트 생산성 관리 뿐 아니라 국방 · 사회기반시설(SOC) 등 산업별 프로젝트 진행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PMS로 개발될 계획이다.

기존 PMS솔루션은 산업별로 적합한 개발 및 관리 특성을 담고 있지 않아 해당 프로젝트 현장에서 바로 적용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었다.

NEXCORE PMS는 산업별 프로젝트 수행 특징이 반영됨은 물론 고객의 필요에 따른 프로세스 추가 · 변경 기능도 갖출 예정이다.

이외에도 고객이 수행하는 다수의 프로젝트에 대한 대시보드(Dashboard) 형태의 통합 관리 솔루션도 별도로 갖춰 프로젝트 관리 수준을 대폭 개선한다.

채종욱 SK C&C 기술혁신본부장은 “중소기업과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의 계기가 될 뿐 아니라 고객들은 필요에 따라 다양한 PMS솔루션을 선택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될 것”이라며 “개별 프로젝트 뿐 아니라 다수의 프로젝트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스마트 PMS 솔루션 시장의 지평을 넓혀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SK C&C는 2009년부터 네오플로스와 함께 닷넷 기반의 PMS 솔루션 ‘HiPMS’ 사업을 공동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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