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탈세추적 드라마 제작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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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0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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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국세청이 최근 성실납세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정세정 의지를 전파하기 위해 탈세추적 드라마를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국세청에 따르면 드라마 ‘국경없는 세금전쟁’은 중계무역을 이용한 역외탈세 추적사건에 극적인 요소를 가미해 만든 것으로 국세청 직원 9명이 조연으로 출연했다.

앞서 국세청은 16분짜리 드라마 제작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직원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열었고 두달여간 대본작업, 촬영을 진행한 바 있다.

특히, 이 드라마는 지난 5일 제46회 납세자의 날 행사 때 상영돼 참석자들의 깊은 관심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국세청은 앞으로 청내 행사와 세무서 민원실에서 이를 상영하고 일선 학교에도 보급해 청소년 세무 관련 교육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국세청은 올해 선정된 모범납세자 570명의 사진을 홈페이지와 세무서 게시판에 게재하는 한편 납세자와 가족을 초청해 ‘KBS 열림음악회’ 행사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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