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복지재단 이사장에 이혜경 연세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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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0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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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서울시는 7일 서울시복지재단 신임 이사장에 이혜경(64·사진) 연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오는 2015년 3월 7일까지 3년간이다.

이 이사장은 서울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버클리대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통령자문 양극화민생대책위원회 위원장, 빈부격차 차별시정위원회 위원장, 한국사회보장학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연세대 사회복지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 이사장은 복지건강분야의 학계와 여성계, 국정자문 위원으로 활동한 경륜있는 전문가"라며 "효율적이고 선도적인 재단운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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