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임상의학상에 노성훈 교수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대한의학회와 바이엘헬스케어는 노성훈 연세대 외과 교수를 제8회 바이엘임상의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노 교수는 25년간 위암 전문의로 활동하면서 수술 후 부작용이 적고 회복이 빠른 새로운 위암 수술법을 개발해 위암 치료에 탁월한 업적을 이뤘다고 학회 측은 설명했다.

바이엘임상의학상은 인류의 질병 치료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연구 업적을 쌓은 임상 의사에게 주는 상으로 지난 2004년 제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9일 오후 6시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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