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향후 지자체의 영업시간 제한이 확대되는지 점검 <NH농협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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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16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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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NH농협증권은 16일 이마트에 대해 아직까지는 지차제의 영업시간 제한이 일부이어서 영향이 극히 미미할 것으로 보이나 만약 지역이 점차 확대된다면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단기 실적보다는 이의 추이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투자의견 시장평균을 유지했다.

홍성수 NH농협증권 연구원은 “2월 이마트점포의 기존점성장률은 영업일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년에 부분적으로 반영되었던 설 수요 효과가 제거되면서 -4.1%(1월 +0.7%)로 부진했다”며 “영업이익은 이마트점포의 비용 부담 증가, 신사업 부문의 일시적 비용 증가 및 신규 출점 부담으로 전년동월 대비 36% 감소한 344억원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홍성수 연구원은 “1월 실적은 설 수요 효과가 온전히 반영되면서 양호(총매출액 +6.9%, 영업이익 +15.5%)했으나 1-2월 누계 실적은 2월 부진 영향으로 총매출액5.9% 증가, 영업이익 3.9% 감소의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그는 “단기 실적보다는 향후 지자체의 영업시간 제한이 확대되는지 점검할 필요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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