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시계획,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확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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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1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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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관리계획 현황, 도시관리계획 입안·결정과정, 도시계획용어 제공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오는 3월 말부터 스마트폰 등을 통해 서울시 도시계획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도시계획 정보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공개 활용프로그램(Open API)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금까지 도시계획 관련 정보가 도시계획국 홈페이지 등 제한된 웹페이지에서만 확인할 수 있어 시민들에게 불편한 면이 있었으나 이번 프로그램 개발로 모바일웹, 스마트폰 등에서도 확인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시는 도시계획 용도지역·지구·구역, 지구단위계획 및 도시계획사업 위치를 지도 위에 표현하고, 지구단위계획 및 도시계획사업 내용을 실시간 제공한다.

또 도시관리계획의 입안에서 결정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공개한다. 어려운 도시계획 용어를 쉽게 풀이한 '알기쉬운 도시계획 용어'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서비스는 이달말 오픈 예정인 '서울열린데이터 광장' 사이트를 통해 제공된다.

한제현 시 도시계획과 과장은 "새로 개발된 프로그램으로 민간업체는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해졌고, 시민들은 도시계획 관련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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