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이종욱 대표이사 재선임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대웅제약이 16일 서울 삼성동 본사 베어홀에서 제1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종욱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

또한 윤재훈 부회장과 이진호 전무이사의 연임을 의결하고, 성재생 에스에이엠티 대표이사를 신임 사외이사로 결정했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매출 7066억원, 영업이익 647억원을 기록했다.

이종욱 사장은 “올해는 적극적인 투자로 글로벌 연구개발(R&D) 성과를 가시화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며 “연구개발비로 지난해에 매출의 10.4%인 740억원을 투자한 데 이어 앞으로도 투자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