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아이파크’ 모델하우스, 주말 가족단위 방문객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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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1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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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일 오픈 이후 주말 2만2000여명 방문 예상

18일 '안산 아이파크'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단지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현대산업개발의 안산 첫 분양단지인 ‘안산 아이파크’ 모델하우스에 방문객들이 몰리며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18일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지난 16일 문을 연 ‘안산 아이파크’ 모델하우스에는 오픈 첫날 5000여명, 17일 9000여명이 찾았으며 주말 동안 2만2000여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안산 아이파크는 안산시 단원구 신길택지지구 5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1층 지상 12~15층 8개동, 총 441가구(전용면적 기준 72㎡~84㎡)로 구성된다.

수도권 최대 산업단지 시화·반월산업단지 주변에 위치했으며 지하철 4호선 안산역과 신길온천역 이용이 편리하다. 영동고속도로 서안산 IC를 통해 서해안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접근이 쉽고, 내년 시흥~평택고속도로 개통이 예정됐다.

이마트 안산점과 홈플러스 안산선부점이 단지와 3km 거리이며 신길초·중·고, 대월초, 한국산업기술대, 한양대 안산캠퍼스 등 교육시설이 인접했다. 신길천 수변공원, 어린이공원, 근린공원, 역사공원 등 녹지공간도 가까워 주거여건이 뛰어나다.

현대산업개발 분양 담당자는 “신길택지지구는 이미 인근 단지들이 입주해 도시기반시설이 충분하고 인근 산업단지 출퇴근이 편리하다”며 “안산 지역에 3년만에 공급되는 중소형 민간 아파트로 주말을 맞아 실거주를 원하는 가족단위 수요자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청약일정은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23일 일반공급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9일, 계약은 다음달 4~6일이다. 입주는 2013년 10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4호선 중앙역 안산시청 인근에 자리했다. (031) 495-9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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