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국내 최초로 'EOS C300' 사용해 SBS 드라마 '바보엄마' 촬영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SBS 주말 드라마 ‘바보엄마’를 국내에선 처음으로 자사의 디지털 비디오 카메라인 ‘EOS C300’으로 촬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회사는 ‘바보엄마’ 촬영을 위해 ‘EOS C300’ 3대와 십여 종의 EF렌즈가 사용됐다고 설명했다.

‘EOS C300’은 캐논이 지난해 선보인 ‘시네마 EOS 시스템’의 핵심제품으로 영화나 방송 등 전문 영상 촬영용 디지털 비디오 카메라다.

‘시네마 EOS 시스템’은 캐논의 디지털일안반사식(DSLR)을 통한 동영상 촬영 기능인 ‘EOS 무비’를 한 단계 끌어올린 영상 촬영 시스템이다.

이번 ‘EOS C300’은 기존 캐논 DSLR 카메라의 장점을 살리고 초점·영상 촬영 편의성 등의 성능을 강화한 전문 영상 촬영용으로 개발돼 다시금 영상 촬영 전문가들에게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서득원 바보엄마 촬영감독은 “’EOS C300’은 캐논의 DSLR 카메라와 같은 색감과 다양한 심도의 표현이 가능하면서 더 편리하게 고화질의 영상을 촬영할 수 있어 매력을 느꼈다”며 “시청자들이 드라마의 스토리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EOS C300’을 선택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강동환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사장은 “앞으로도 캐논은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시네마 EOS 시스템’을 더욱 발전시켜 영상 촬영 분야의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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