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 국방규격 개선사업 시행기관 공고

  • 오는 4월 초 선정… ‘IT 기술 접목- 요구조건 명확’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방위사업청이 국방규격 품질개선 사업을 시행할 기관을 공고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국방규격 품질개선 사업 계획’은 방위사업청과 전문 연구기관이 고객사의 요구사항을 반영, 군수품 국방규격을 전반적으로 정비, 개선하는 사업이다.

청은 “그 동안 군수품 시험조건의 노후화, 부품 단종으로 품질보증 업무 수행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일부 요구 조건의 경우 특정 업체에 한정돼 있거나 불필요한 시험으로 신규 업체의 진입 장벽이 되는 문제점도 있었다”고 사업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에 선정할 전문 연구기관과 함께 이 같은 문제점을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선정은 4월 초로 예정돼 있다.

청은 “IT기술을 국방규격에 실시간 적용, 품질확인 요구조건이 명확해짐으로써 품질보증 업무를 효율화하고 보다 많은 업체들이 군수품 조달에 참여, 군 및 업체의 만족도가 높아지리라 기대한다”고 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방위사업청 국방전자조달(www.d2b.go.kr) 홈페이지 참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