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해운대구는 다음 달 불법 주ㆍ정차 없는 해운대 선포식을 하고 10만명을 목표로 실천약속 서명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구는 또 18개 동과 동별 주민대표와 '주차 질서 지키기 주민협정'을 체결하는 한편 노인 일자리사업을 활용해 18개 동에 36명의 주차질서 지킴이를 배치해 상시 계도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밖에 교통풍선봉사단 200명으로 불법 주ㆍ정차 없는 해운대 홍보활동도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행정 패러다임인 글로벌 창조도시는 도시 인프라와 주민 의식에 좌우된다"며 "우리 구는 도시 인프라가 구축돼 있는 만큼 선진국 수준의 시민의식 함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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