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지역 중학교 2·3학년..무상급식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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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2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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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포천지역 중학교 2·3학년 학생들이 무상급식을 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20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제1회 포천시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 이같이 결정했다.

심의위원회는 이날 학부모들의 가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경기도교육청과의 대응투자 등을 고려 이같이 의결했다.

이에 따라 포천지역 무상급식 수혜범위는 초등학교 전 학년과 중학교 2·3학년 학생들까지 확대됐다.

또 시는 경북중, 관인중, 내촌중, 삼성중 등 환경이 열악한 소규모 중학교 7곳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액 시비로 무상급식을 지원키로 했다.

시는 앞으로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의 무상급식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인근 지자체들은 아직도 중학교 무상급식을 지원하지 못하고, 심지어 초등학교 조차도 지원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시는 부족한 재정이지만, 세부적인 검토를 통해 수혜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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