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중부서 규모 5.3 지진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칠레 중부에서 24일(현지시간)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다. 인명 및 재산 피해는 아직까지 보고되지 않고 있다.

칠레대학 지진연구소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전 4시 28분 경 시작됐으며, 수도인 산티아고와 발파라이소, 마울레 등에서 진동이 감지됐다. 진앙은 발파라이소의 카사블랑카 북동쪽 43km 떨어진 지하로 알려졌다.

한편 칠레 해군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발생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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