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 아난 전 UN사무총장, 27∼28일 中 방문

(아주경제 김효인 기자) 중국 외교부 훙레이(洪磊) 대변인이 26일 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이 27∼28일 중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훙 대변인은 “아난 전 사무총장이 중국 지도자들과 만나 시리아 사태 해결방안을 논의할 것”이라며 “중국은 아난 전 사무총장의 시리아의 문제 해결 노력을 지지한다”고 전했다.

한편 아난 전 총장은 유엔 및 아랍연맹의 공동특사 자격으로 시리아를 방문, 시리아 평화안 6개항을 제시하는 등 중재노력을 펼쳤으며 25일엔 모스크바에 도착해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과 시리아 사태를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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